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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여행독일마을

박원숙의 커피앤스토리
원예예술촌점

글사진 · 달토깽이


안녕하세요. 달토깽이 입니다. 이번에 남해여행 다녀왔는데, 독일마을 안에 원예촌이 있어요. 그안에 있던 박원순 커피앤스토리 카페가 있어서 걷다지쳐 쉴겸 들렸어요~ 참고로 말씀을 드리자면 독일마을은 무료로 그냥 관람할수 있는 반면에 원예예술촌은 입장료 1인당 온라인 5000원내고 들어간 곳의 카페가 있습니다.

박원순의 커피 앤 스토리 원예예술촌점
  • 박원숙의 커피앤스토리 원예예술촌점
  • 주소 : 경남 남해군 삼동면 예술길 62
  • 영업시간 : 09:00-18:30 / 정기휴무(매주 월요일)
  • 연락처 : 055-867-1030







독일마을의 특색인 적색기와를 얹은 기와에 흰색벽 기둥에 파란문이 인상깊은 박원숙의 커피앤스토리 카페입니다. 독일마을 내부의 원예예술촌이 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 마당들 보다가 사람도 많고 관리도 비교적 되고 있는 연예인 박원숙 카페에 다다르니 들어가보고 싶었습니다.








요즘 박원숙님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프로그램을 하고 계시고, 한두번 지나가다가 봤는데 재미있어보이시고, 1박2일처럼 자연스러운 예능같은 그런 느낌이더라구요. 재미있게 사는 이야기 좋더라구요.











입구전에 포스기가 설치되어있어서 포스키로 메뉴보고 주문을 했어요. 저는 요즘 팥빙수보다는 오리지널 팥빙수가 먹고 싶더라구요. 너무 달고 그런것보다는. 그래서 얼음 팥빙수가 반가웠어요!!! 얼음팥빙수 가격은 13000원입니다(2022년 9월 기준)











물론 포스기 말고 그냥
카운터에서도 주문이 가능해요!







공간이 너무 넓어서 공간마다 분위기가 달라지는데, 주문해놓은 동안 인테리어를 구경했어요. 곳곳에 박원숙님 사진이 걸려있어요!!! 특히 거울에 반대편에 걸려있는 사진이 비치도록 배치한것에 감탄했어요. : )









엔틱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박원숙님의 세월이 느껴지는 사진들을 볼수 있어서 직접 박원숙님이 안계시더라도 만난것같은 그런 느낌이 들게 해주더라구요. ㅎㅎ










얼음 팥빙수

얼음팥빙수가 나왔어요!!!







헤헷. 팥빙수도 제가 원하는 맛이예요. 맛있어요!!!! 시원하게 잘먹었어요. 얼음간걸로 먹어야 쉬원함이 느껴져요. 우유로 빙수를 하면 맛은 있을지 몰라도 텁텁하거든요. 시원한 맛을 느낄려면 얼음 간걸로 해야 제맛인듯요. 물론 제 취향입니다.








우리 남편, 남해여행동안 걸아다니고 운전하느라 피곤하심. 그리고 우리남편은 더위에 취약한 편인데, 이날 태풍전야라서 그런지 엄청나게 후덥지근한 날씨로 원예예술촌은 상당히 걸어야되서 피곤해하심. ㅎㅎㅎ 우리남편도 세치나고 늙었네 ㅋㅋ 막이러고. 물론 나이도 들어가지만 나이랑 별개로 유전적으로 세치가 많이 나는 편이더라구요.











인테리어 소품등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박원숙님을 느낄수 있었는듯해요. 그냥 이미지로만 봐서는 시크하고 약간 보이쉬한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는데, 커텐 레이스 샤랄라하고 그런 분위기여서 어쩌면 여성여성한 인테리어소품이 좋았어요. ㅎㅎ







커텐 뒤에 가려진 사진을 봤는데 비키니 입으신 콜라병 들고 찍으신 사진이 레전드네요. 정말 건강해보이고, 행복한 웃음으로 찍힌 사진이네요. 저도 버킷리스트로 30대전에 비키니입자해서 찍었던 사진있는데, 다시또 한번 체중감량해서 비슷한 포즈로 한번 사진 찍어보고 싶기도 하네요 ㅎㅎㅎ 코카콜라 유리병으로 파나 찾아봤는데 요즘엔 구하기 어렵네요 ㅎㄷㄷ;;









팥빙수먹고 손이 끈적끈적해져서 화장실에서 손을 씻었는데 여기 문구를 읽어보니까 원래는 별장으로 사용하셨던 집이였군요!! ㅎㅎㅎ (그래서 남자 소변기가 없다는.. ㅎㅎ)








박원숙의 커피앤스토리 인테리어를 보면서 포인트색 노란과 초록의 조합이 좋고, 일단 노랑의 환한 에너지가 느껴져서 좋더라구요.






팥빙수 나 먹고 나와서는 정원을 한번 둘러봤습니다. 카페부지가 상당히 넓은 편이라서 야외 테라스도 있고, 정원도 있어요!!!!!



앉아서 커피마실 공간들이 많이있어요. 날씨가 서늘하다면 밖에서 커피한잔 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 후덥찌근한 날씨라 내부에서 먹었지만요~







여기저기 조각상도 많더라구요. 요 조각상은 표정이 진짜 자연을 느끼는 듯한 눈을 감고 편안한 느낌이 들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어요~








건물을 뒷편에서 본 모습이예요~!! 그냥 우연찮게 들어온 카페였는데, 참 좋았던 느낌이예요!! ㅎㅎㅎ 박원숙님의 카페가 여기 한곳만 있는 줄 알았는데, 다랭이 마을 가니까 또 있더라구요. 박원숙님이 남해가 너무 좋으셨나봐요. 그래서 박원숙의 카페앤스토리 카페는 원예예술촌과 다랭이마을에 두곳에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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