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토깽이입니다. 오늘 사천 삼천포로 나들이 왔습니다. 새로운 지역에 가게되면 그 지역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이색적인 특색있는 음식을 먹고자하는데, 삼천포 인친님 피트를 보니 짬뽕비빔밥은 생전처음 들어본 메뉴라 짬뽕비빔밥집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짬뽕비빔밥을 먹으러 가기에 좋은 중국집 추천을 3곳 받았는데, 금문도, 삼청각, 길림성을 받았습니다. 그중에 영업하는 곳으로 고르다보니 길림성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점심에는 삼천포정식 박서방식당에서 밥을 먹었고, 용두공원의 벚꽃을 보고, 그리고 오후에 길림성에 오게 됐습니다. 앞에 벚꽃나무도 자리잡고 있었는데 벚꽃은 거의 진 상태입니다.
사천 삼천포 길림성 들어가볼께요~
요런 분위기의 길림성입니다. 저는 짬뽕비빔밥을 선택했고, 봉봉님은 최근에 뿌리깊은 사랑니를 뽑은 상태라 고춧가루 들어가지 않은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삼천포맛집 길림성 메뉴판
요리메뉴는 많지만 다 먹어보고 싶지만
그건 욕심이겠죠~
단무지랑 양파 깍두기가 나왔습니다!
깍두기 생강의 맛이 감돌면서
맛있었어요.
등이랑 테이블 옛날 짜장면집 분위기입니다. 이런 분위기 좋습니다.
짬뽕비빔밥이 나왔어요!! ㅎㅎㅎ
계란노른자 계란후라이 반숙도 마음에 들어요. ㅎㅎ
짬뽕비밤밥은 안먹어본 메뉴라서 기대가 됐습니다. 솔직히 짬뽕맛은 아는지라 짬뽕밥이 아니라 짬뽕비빔밥의 맛은 무슨맛일까 궁금했습니다. 상상되는 맛이 아니라 재해석된 맛이었어요. 오징어도 많이 들어있고, 고기도 많이 들어있구요. 특히 양파가 몽땅 들어있어서 양파의 달달함이 느껴지는 짬뽕비빔밥이었어요.
양파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마음에 드는 맛이었습니다. 생각보다 경쾌한 맛이었어요.
봉봉님은 볶음밥을 먹었어요. 진짜 어렸을때 먹은 옛 볶음밥 맛 그대로라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밥을 맛있게 먹고 나와서 보니까 30년가게이더라고요. 고개가 끄덕여지는 맛입니다. 요즘에는 음식도 페스트푸드처럼 제조하는 곳도 많더라고요. 그렇지만 저는 옛맛 그대로 지키면서 음식을 하는 곳을 좋아합니다. 맛있는 저녁 한끼를 먹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직 짬뽕비빔밥 안드셔보셨다면 한번 드셔보시길 바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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