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블로거 달토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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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방 2인상 2만원


사천 삼천포정식 만원
<박서방 정식> 솔직후기,
줄 서서 먹을 맛인가?


전에 사천케이블카 서포터즈를 하면서 사천 자주 왔었는데 이번에 겹벚꽃 청룡사에 가볼까하여 사천나들이를 나섰다. 실은 아마 겹벚꽃이 안피었을지도 모른다. 전에 15일정도 갔을때 꽃이 몽실몽실 했는데 오늘이 10일이라서 꽃이 안피었을 가능성이 있지만(10일에는 꽃봉우리만) 또 한번 가보기로. 겹벚꽃은 벚꽃이 지고 필텐데 .. 아마 4월중순에 만개할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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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겹벚꽃 명소 청룡사 핑크핑크해

안녕하세요. 달토깽이입니다. 이번에 사천바다케이블카 타러 왔다가 사천에 겹벚꽃이 유명한 절이 있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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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임. 우선 점심시간이라 사천 삼천포맛집을 검색해보니 가성비 밥집으로 박서방식당이 나왔어요. 8천원 대혜자식으로 검색되길래 갔는데 작년에 8천원이었다는데 만원으로 가격이 올라있더라고요. 변두리에 있는줄 알았는데 사천케이블카 근처에 있나봅니다. 가격이 만원이라면 굳이 매력적인 느낌의 메뉴는 아니였지만 또 다른 곳 찾기에는 어려워서 그냥 가기로 했던 박서방식당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박서방 식당에 도착했어요. 줄서서 먹는 박서방식당이야기는 들었는데 한 우리앞으로 8팀정도는 있는 듯 해요. 라스트 오더가 2시까지예요. 1시 10분쯤에 도착했지요.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네요. 솔직히 8천원 정식이라고 듣고 왔는데 만원으로 가격이 상승되서 가성비 떨어진다고 생각들었는데 딱히 새로운 식당을 찾기도 어렵고 해서 오게 됐습니다.




과연 줄서서 먹을만큼의 맛일까요? 진짜 8천원일때는 괜찮은 구성이라고 생각됐는데 만원이라고 하니까 만원이면 굳이 여기를 와야하는 걸까. 그래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니 다른 매력이 있는 집일까 궁금했습니다.




박서방식당은 11시 30분부터 주문마감은 2시까지입니다. 점심장사만 하는 곳입니다. 가게앞 주차공간은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아 도로가에나 한바퀴 돌아가기전에 주차공간을 찾아서 주차를 했습니다.




이렇게 대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대기판대기에 이름이랑 연락처 적어놓고 주변 의자에 앉아 대기 합니다. 그러면 시간이 되면 아저씨가 "ㅇㅇ쒸~ ㅇㅇ쒸~ 기다려주세요."라고 부릅니다. 기다리라는 건 지금 상을 치우고 있으니 대기타라는 이야기입니다.




아아아아 박서방 식당앞에 앉아서 보이는 간판. 우린 30분정도 기다린 후에 박서방식당에 입성했습니다.



메뉴는 백반정식 단일메뉴. 식당에 들어서서 메뉴를 시킬필요없이 그냥 자리를 안내받아 앉아 기다리면 됨. 밖에서도 기다렸지만 식당안에 들어와서도 대기 있어요. 5분 ~10분입니다.





정태호 개그맨 등 여러 연예인의 사진들도 보입니다.



테이블은 10개정도 됨.
허기가 반찬이라고 기다림은
기대감으로 커짐.


.

박서방 2인 밥상 반찬 2만원

우선 반찬은 14가지 나왔어요.
그렇지만 막 "우와"할 정도는 아닙니다.


박서방정식 2인 밥상 2만원

솔직히 저는 이 밥상을 보면서 이돈 이면 여기에 바글바글 끓어오르는 된장찌게와 계란찜 또 제육볶음이 있다면 상추라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원밥상으로 여러식당에서 먹어본적이 있어서 말입니다. 두부도 2사람인데 두조각을 줬으면 또 김치도 한줄기 생선도 한개, 이런 반찬들의 양이 적은 듯합니다.



숙주나물, 김조림, 마늘 짱아지
김조림은 처음 먹어봤는데,
오 한번 해먹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색다른 맛이더라고요.



두부조림



제육볶음



오뎅볶음, 샐러드, 김치 한줄기




생선한마리





새우장 4마리
새우장 14마리가 만원이니까
한마디당 대략 714원이네요.




전복장 2마리
전복장은 14마리에 2만원입니다.
그러면 전복 1개당 약 1,428원 정도 합니다.





새우장 네마리 녹진한 맛이라는 표현이 이 새우장을 먹을때 나온말인가봐요. ㅎㅎ 개인적으로 새우장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패쓰할께요. 아마 좋아하시는 분들은 반찬으로 나와서 반가우실도 있을 것 같아요.




콘들어간 부침개 2장
그냥 흔히 먹는 부침개맛입니다.




새우튀김 2개랑 고구마맛탕 4조각




새우튀김 6마리에 5000원입니다. 그러면 낱개로 계산했을 때 새우튀김 한개당 833원 인셈입니다. 그냥 튀김은 새우튀김맛입니다. 전 그냥 두꺼운 편이라 벗겨내고 먹었습니다.







미역국하고 밥입니다. 반찬만 봤을때 배고프지 않을까 싶었는데, 밥은 진짜 밥그릇도 크고 고봉으로 주셨더라고요. 반찬하고 먹어서 배부르기 보다는 밥공기에 있는 밥을 다먹게 되면 진짜 배부릅니다. 엄청나게 배부릅니다. 공기밥 많은 건 인정~!



생선은 맛있는 편입니다.



전복장은 맛있습니다. 수저로 떠서 먹으면 편하고 좋은데, 한개만 먹기에 좋은 듯합니다. 왠지모르게 약간 느글느글한 느낌입니다. 다 먹고 요구르트를 먹어줬습니다. 새우장 전복장이 하이라이트인 밥상입니다.
그렇지만 줄을 서서 먹을정도의 맛이나 가성비를 없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검색됐을때는 8천원 가상비 밥상이라고 막막 홍보가 되길래.. 솔직히 요즘은 검색을 믿을만한 곳이 없는데, 역시나 소문난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이야기 있듯이.. 만원 밥상이라고 하기에 그냥 먹을만하긴 한데 막 30분-40분이상 앉아 기다려서 먹을 맛은 아닌듯합니다.



그렇다고 괜찮하게 무난한맛입니다. 그러나 어찌됐든 마케팅을 잘해서 사천 삼천포정식 검색시에 박서방식당이 나옵니다. 그래서 줄을 서서 기다려먹는다기에 맛이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줄을 기다려서 먹을 만큼 매력적이지는 못했습니다. 만약 작년처럼 8천원 밥이었다고 해도 그렇게 딱히 매력적이진 않았을듯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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