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현충사를 관람하고, 이제 밥먹으러 가야할 시간이 와서 어디로 갈까하다가 일단 메뉴부터 정해보기로 하고, 돈까스로 메뉴가 정해져서 주변 돈까스집으로 가기로했어요. 원래 가려던 집은 문을 닫아서 그 주변의 알베로로 가게 됐어요.
알베로 메뉴판
우리는 각자 다른 메뉴를 전 기본을 좋아해서 알베로 돈까스, 엄마는 매콤달콤 돈까스, 여동생은 매콤소스 피자치즈돈까스를 시켰고, 남동생은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를 시켰어요.
레스토랑이라고 붙이기엔 가게가 큰편은 아니지만, 또 그냥 식당이라기엔 분위기랑 인테리어가 모던해서 좋았던 곳이었어요.
수제 돈까스 전문점 알베로
식전빵
스프, 다들 아는 맛
내가 시켰던 기존 알베로 돈까스
괜찮았어요. 샐러드랑 맛있고, 파인애플이랑 귀여운 감자튀김을 구성으로 해서 헤헷 가족들이 식사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남동생이 시켰던 토마도 스파게티
약간 기본적으로 한국인 입맛에 맞게 개발하신 맛이예요. 다 매콤달콤소스가 베이스로 돈까스 소스나 스파게티가 들어가나봐요. 약간 베이스가 동일한 맛이 나네요.
최종 결합체, 매콤소스 피자치즈돈까스
제일 비싸기도 하면서 매콤소스 + 피자치즈 결합체인 매콤소스 피자치즈돈까스예요. 아무래도 단짠이 맛이 끌리듯 매운소스에 치즈가 완화시켜주면서 맛은 있는데, 제 입맛에는 너무 자극적이라 나중에는 질리더라구요. 그냥 개인취향이지만 기본이 좋아요. 물론 기본은 특별한 맛은 주진 않지만 그냥 제일 무난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