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카페 온더선셋 "ON THE SUNSET" OPEN : 10:00 CLOSE : 22:00 (last order : 21:30)
거제카페 온더선셋은 바닷가의 카페입니다. 대형카페이지유. 바로 도로가에서 들어갈수 있는 건 아니고 사이드 길로 들어가서 갈수 있는 카페입니다. 설명하기는 어렵네요. 네비치고 거제 온더선셋 치고 가시면 됩니다.
카페 들어가볼께요. 일단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이쁘고 현대적이고 좋아요!
저녁이라 약간 쌀쌀해서 쑥라떼를 마실까하다가 비주얼 좋을 것 같은 로즈하와이안티를 주문했습니다. 봉봉은 그린티라떼를 주문했어요.
워낙 카페 공간이 넓어서 좋아요. 2층 3층 4층 루프탑까지 있어서 일단 카페를 들어오게 되면 어디 자리를 잡을까 1층부터 루프탑까지 구경을 해봅니다.
걸려있는 그림도 마음에 들어요. 넓은 책상과 의자도 좋습니다. 일단 천장이 높으니 탁 트인 맛이 있는 카페라서 좋습니다.
요런 카페는 책하나 들고와서 오래 머물다가 가기 좋은 카페입니다. 사진찍을 포인트도 많아서 사진찍기에도 좋은 카페인듯합니다.
루프탑에 가서 바다쪽을 보니 카페밖으로 연결된 해안 걷기에도 좋은 걷는 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밤도 괜찮지만 낮에 오면 더 예쁠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분내기 좋은 카페 입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장소는 루프탑이었어요. 라탄 테이블과 커튼과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고, 야자수 나무가 있으니 이국적인 느낌이 들어요 : ) 음료는 로즈하와이안티 마셨는데, 이국적인 맛이었어요. 밑에는 레몬파인애플청과 로제카모마일이 만난 트로피컬 티입니다. 여름에 마시면 더 좋을 음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덜 달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음악과 바람과 이국적인 느낌이 참 여행온 느낌이 들도록 소소한 음료한잔으로 느낄수 있어서 소확행을 느껴봅니다. 이런게 소소한 행복이지요. 나중에는 낮에 브런치 먹으러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밤보다는 낮에 바다가 보여서 예쁠 카페인 것 같아요.
공간이 넓다보니 이곳저곳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인테리어가 참 예쁩니다. 이국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데이트하기에도 좋을 카페입니다. 낮에 다시 한번 오고 싶은 거제카페 온더선셋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