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시골에 내려갔다왔습니다. 전남 영암터미널에 가성비 괜찮은 맛집이 있습니다. 실제로 농협이 운영하는 곳이라서 농협하면 국산 아닙니까?! 국산재료로 사용해서 그런지 우선 믿을만하고 맛도 좋습니다. 특히 메밀을 직접 수확해서 메밀국수가 되는 곳이라서 너무 좋아요. 메밀 함유량도 높은 곳입니다. 영암을 방문하신다면 꼭 들리시면 후회없을 집입니다. 헤헷.
이전에도 방문했었던 곳입니다. 이전에는 메밀소바랑 메밀선지 먹었는데, 이번에는 메밀육회비빔밥하고 돈까스를 먹었어요!
11시 30분경에 갔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아서 순서대기를 했어요. 대기 하는 동안 메뉴를 정했는데 저는 체중조절하는중이라 비빔밥을 선택했고, 엄마는 돈까스를 선택하셨어요~ 영암 기찬메밀국수집은 선불입니다. 먼저 선불 결재하시고 번호표를 주면 그걸 가지고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여기는 모든 음식에 메밀이 들어가신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여기는 메밀차를 마실수 있어서 좋아요!! 다들 여름이어도 메밀차를 다들 드세요. 인기만점. 약간 많이 뜨거우니 찬물과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 )
육회비빔밥이 나왔습니다. 여기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거라 모두다 국산이예요. 또 노란싹이 콩나물이 아니라 메밀싹이예요!!! 한우도 신선하고 여러모로 양도 많고 맛도 괜찮은 편이예요.
진짜 돈까스는 맛있더라구요. 엄마가 여기오면 돈가쓰를 먹는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른 메뉴도 많은데 다른데서 돈까스를 먹어봤는데 다른곳은 냉동맛인데 여긴 부드럽다면서 먹어봤는데 정말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 ) 엄마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영암메밀국수의 돈까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