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빛먹쟁이입니다.
달빛먹쟁이가 자주가는 카페는 미수동354입니다. 동네카페이기도 하고 큰 카페라서 쫌 편하게 오래 앉아있어도 눈치보이지 않는 카페라서 편하게 자주가는 편입니다. 통영대교 근처 카페입니다.
미수동354입니다. 여기로도 입장이 가능하고 뒷문으로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오픈하는 시간은 오전 9사 30분/ 닫는 시간은 자정12:00이예요. 늦게까지 하는 카페예요! 커피도 커피지만 디저트, 파니니 맥주등 알콜도 판매하고 있어요. 한잔씩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미수동354를 가게 되면 디저트 쇼케이스부터 보게 되요. 아무래도 여기 카페는 직접 베이킹 하시기때문에 정말 맛있거든요. 배불러도 여기오면 꼭 케이크를 먹게된다는.
당근케이크, 깨알 당근모양 꽃여있는 데코가 너무 귀여워요!
미수동354 메뉴판
354의 신메뉴도 보이네요.
이 카페의 좋은 점은 공간공간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곳이라는 거예요. 같은 카페오면서도 지하1층에서 커피먹느냐 1층에서 먹느냐 루프탑에서 마시느냐에 따라서 매번 느낌이 다르게 다가와요.
여기는 1층 안쪽인데, 편안하게 아늑한 느낌이 드는 공간이예요.
소라껍데기로 화장지 눌러놓은 모습이 참 예쁘네요 : )
책을 보러 카페에 오곤 해요. 집에서 읽을 때보다 음악과 분위기와 커피가 있으니 책읽는데 얼마나 적정한 장소인지 모르겠어요. 물론 집에서도 책을 읽기도 하지만요.
이책은 제가 읽고 싶었던 책중에 하나였는데, 구매해서 읽었어요. 참 읽고 싶었던게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만 쌓이고 어떻게 살아야가야할지 막막하기도 하고, 책을 통해 위로 받고 싶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정말 리부트 해야되겠구나! 많이 신선한 충격을 받았지요.
당근케잌의 데코가 너무 귀여워서 냉큼 먹어봤더니 당근모양의 화이트 초콜릿이더라구요. ㅎㅎㅎ 당근케익도 너무 맛있었어요. 견과류가 같이 들어가서 더 맛있고, 케잌 한조각이 은근히 크더라구요 : )
제가 앉아있던 자리에서 보였던 풍경, 미수동354 오랜만에 왔더니 깨알같이 바껴있네요. 계속해서 인테리어이든 메뉴를 업그레이드 해서 좋군요. 바다가 이쁜게 아니라 네 눈빛이 예쁘다는 정말 감미로운 느끼한 멘트네요 : ) 그래도 계속 듣고 싶은 말이네요.
여러공간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나갈때는 후문으로 나갔어요. 미수동354의 시그니쳐 장소예요. 장미꽃이 천장에 가득히!
여기에서 낮에는 커피, 저녁에는 맥주한잔 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입구가 하나가 아니라 앞뒤로 들어갈수 있는 카페랍니다 : )
미수동 354 카페에서 나오면서 통영대교 보이길래 사진 한장 찍어봅니다 : )
달이 휘영청 하길래 거북선호텔 그리고 통영대교를 한컷에 담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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