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시간 많이 드는 해외여행을 자주 못가더라도 새로운 신상카페가 생겨나면 새로운 카페 여행하는 느낌으로 인테리어등 커피맛 등 궁금해서 방문해보곤 합니다.
날씨가 어두워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사진이 어둡네요. 그냥 그대로 보정없이 글써봅니다. 처음에 버스타고 지나가면서 이 카페 생긴줄을 알게 됐는데 14분의 1로 읽었답니다. 알고보니 일월십사일이네요. ㅎㅎㅎ
일월십사일 올라가는 입구입니다. 1층은 아직 빈공간이구요. 2층은 카페입니다.
간판이 예쁨!
문을 한참 두리번 거렸어요. 주변의 벽 재질하고 문재질하고 비슷해서 "어디가 문이지?" 대뜸 손잡이가 보여서 밀고 들어갔어요. ㅎㅎ 문이 어마어마함 ㅋㅋㅋ
베이커리와 디저트 카페답게 빵이 여러가지 있었어요. 너무 맛있게 보였지만 밥먹고 온터라 그냥 간단하게 차한잔할려구욤!
진짜 케이크도 예쁘지만 옆에 데코도 인스타갬성각이죠!!! 이 카페는 딱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이다라는 생각들었어요!!
거의 카페 전면이 유리로 창문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다리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고, 뷰는 좋아요.
그렇지만 테이블가 의자가 약간은 불편하더라구요. 약간 마감이 안된 합판같은 테이블이고 넓지않아 편한 느낌으로 앉아서 차한잔 마시기는 쫌.
대신 인스타갬성을 담아갈수 있는 커다란 야자수 화분과 소품, 거울 등 핫한 사진찍을만한 인테리어는 곳곳에 있었어요! 전면 유리이다보니 유리가 좋을 수도 있는데 햇빛이 내리쬐니 유리앞보다는 그늘을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화장실 가는 복도에 큰창과 테이블위에 연출해놓은 소품과 벽이 주는 거칠은 느낌이 조명을 받으면서 예쁘게 보였어요.
카페의 전체적인 느낌은 이러합니다. 다 좋은 데 진짜 테이블이 안편해요....
인터넷에 카페소품하면 요런 화병들 많던데 정말 느낌있는 소품으로 공간이 확 살아나면서 밝아진 느낌이 들어요.
원래는 매장에서 먹을라다가 테이크아웃해서 그냥 옆에 공원같은 곳에서 앉아서 수다떨면서 한잔했어요. 메뉴는 크랜베리요커트랑 크렌베리차를 마셨던 것 같아요. 아메리카노 마실까하다가 마셨봤는데 맛은 좋아요. 달달하면서도 건강한맛. 바람이 불어오니까 좋은날이였습니다.통영 신상카페 투어를 원하시면 뷰좋고 인스타갬성 카페 일월십사일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다만 약간 테이블이 불편할수는 있습니다.
010-5806-1348 경상남도 통영시 미수해안로 104 2층 수요일 10:00~22:00 첫째주 , 셋째주 수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