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추석 연휴 끝나는 자락에 시골에서 평택 오는데 6시간 걸렸거든요. 그래서 점심도 못먹고, 물론 휴게소가 있긴 하지만 휴게소 들리면 시간이 더 지연될것 같아서 휴게소도 안들리고 도착했어요. 그래서 점심이 지난 시간 2시정도에 통복시장에 갔어요! 원래는 이 가게가 이대감양푼이 생태랑 동태랑이었나봐요. 사연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표대감 생태랑 동태랑 입니다.
우선 반찬은 4가지 정도이고,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배고파서 계란후라이는 추가로 시킨거랍니다.
두부추가하고, 고니랑 알도 추가했습니다!
여기는 다른 곳과 차별화 되는 점이 있다면 냄비밥이라는 거예요. 요샌 냄비밥 솥밥 이렇게들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러면 더 신경써주구나 요런 생각이 들어요. 뭔가 같은 값으로도 더 많이 받는 기분이들거든요! 한국인으로 누릉지 안좋아하는 사람있나요? ㅋㅋㅋ 솔직히 밥 다먹으면 배부른데, 막 아메리카노로 입가심 으로 먹듯이 누릉지 먹으면 개운하다고 할까. ㅋㅋㅋㅋㅋㅋ
배고픈 차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통복시장 내 공영주차장 옆에 바로 여기 동태탕집이 있어요. 타 동태집이랑 비교해서 장점을 이야기 하자면 이것저것 추가해서 먹으면 그냥 다른 집과도 가격은 비슷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1인으로도 동태탕 가능하니까 그점은 장점인 것 같아요. 한끼 잘먹었습니다.